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알리는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이하 글방단)이 출범 4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하고 최근 감사예배와 10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복음전파 사역에 동참해준 글로벌선교방송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디어선교를 통해 한국교회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10기 위촉식에서 지역리더로 임명된 고현 교회기자(왼쪽)와 최옥창 교회기자(오른쪽). ⓒ데일리굿뉴스

한편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글로벌선교방송단 지역리더로 서울지역 고현 교회기자(1기) 경기지역 최옥창 교회기자(8기)가 임명됐다.

이날 향후 인천지역, 광주지역, 부울경지역리더를 추가 임명해 지역 글로벌선교방송단의 조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면서 세계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현장을 발굴, 취재하는 미디어선교 사명에 헌신하기로 했다.

서울지역리더로 임명된 고현 교회기자는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쓰이는 우리의 기사가 다른 기사의 씨앗이 될 때가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숨겨져 있는 선한 일을 발굴해 기사를 쓰도록 할 것이며, 혹시 부족하다 생각되는 글방단 기자라도 서로 협력하여 기사를 공유하여 도움을 주고받는 기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리더로 임명된 최옥창 교회기자(8기)는 “기자의 역할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가 쓰는 기사는 GOODTV 메인 페이지에 탑재되고, 지면신문(위클리굿뉴스)에 보도되며, 방송에 나가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기자 이름으로 검색되는 특권이 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현장에서 성경적 선한 가치관으로 사역을 전개하는 일상의 일들을 발굴해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자.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GOODTV와 지역리더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된 지역리더는 6월 둘째 주 모임을 갖고 올해는 전국에 5개 지역에 지역리더를 세우고 지역별 글방단 단톡방 회원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전국 지역이 함께하는 여름 수양회 또는 선교대회를 준비하여 글방단 취지에 맞는 본격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난 6월 16일 GOODTV 본사에서 개최됐던 ‘한장총, GOODTV와 코로나 극복 기도회’에서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남상훈 장로는 "글방단 2만 돌파라는 것은 거대한 숫자인데 앞으로 더 많은 숫자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서울 중심을 넘어 지역 중심으로 매체를 가지고 글로벌선교방송단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더욱 협력하는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협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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