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와 리가이아에너지가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 공동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 김재훈 리가이아에너지 대표, 이우덕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 대표, 세직선 직전회장 명근식 동신대 에너지융합대학 교수 ⓒ데일리굿뉴스

지난 4월 6일(토) 호주에 본사를 둔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대표이사 이우덕)와 리가이아에너지(대표이사 김재훈) 간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 공동업무 협약식'이 서울시 강남구 MG세무조사컨설팅(대표이사 조면기 왕성교회 집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리가이아에너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미세조류농장에서 바이오오일을 생산해 일본 바이오디젤발전소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 이우덕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대안으로 떠오른 일본 바이오디젤발전소에서 100MW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오일 189mt가 필요하고, 말레이시아에서 18.9ha의 미세조류농장을 건설해 189mt의 미세조류오일을 생산할 때마다 567tCO2의 온실가스가 감소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5월 말경 말레이시아를 직접 방문해 투자프로세스를 진행하고자 하며, 투자금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가이아에너지 김재훈 대표는 "한국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하나님의 창조물인 미세조류의 특성을 무시하고 인간이 만들어놓은 제한된 틀에서 키워보려고 노력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키우는 방법으로 미세조류의 특성에 순응해야 에너지자원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20년이 걸렸다"는 간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 직전회장 명근식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윤순규 이학박사 △하버드로스쿨 글로벌협상전문가과정을 수료한 법무법인 로고스 유혜정 변호사 △MG세무조사컨설팅 조면기 대표 △엘크로 직장신우회 김경모 이사 등이 참석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로 곤란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게 가성비 높은 바이오에너지를 공급해 이들 나라의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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