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샬롬호텔에서 임원 및 전국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관계자들이 제주 더풍성한교회에서 5호점 개소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회의 주요 일정으로 1일 첫째 날에는 먼저 제주도 성지 순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사랑봉 조병호 전도사, 김만덕 할머니 기념비를 돌아보면서 우리 믿음의 조상들의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생활을 기리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2일에는 제주 국제 뉴 아트센터 갤러리를 돌아보고 난 후에 용머리 해안, 절물 자연휴양림, 이기풍 선교관 등을 돌아본 후 더풍성한교회(담임 이수철 목사)에서 제5호 쌀독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임원 및 전국지부장회의에서 드려진 예배는 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의 사회아래 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믿음의 핵심이 사랑이다. 사랑이 빠진 복음은 열매 없는 껍데기이며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라며 “내게 있는 것을 작은 것이라도 복음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복음의 삶을 실행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지부장 김인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보령지부장 이혁의 목사가 ‘대한민국 경제안정을 위해’, 미아지부장 이은식 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의정부지부장 박남수 목사가 ‘코로나바이러스종식을 위해’, 제2총무인 김용희 목사가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기도로를 인도했다.
 
2부 회의에서는 임명 받은 지부장 위치의 건(회칙)과 회비 및 명칭사용 통일의 건, 기타로 은퇴목회자명단 각 지부 이전의 건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2일 오전 11시에는 제주시의 더풍성한교회에서 사랑의 쌀독 제주 5호 개소식과 제주지부 발대식을 열었다.
 
사랑의 쌀독 제주 5호 개소식 1부 예배는 제주지회 운영이사 조용대 목사의 사회로 이선구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진 2부 개소식은풍성한교회 담임 이수철 목사의 환영식과 함께 순서자 전원이 사랑의 쌀독을 채우는 훈훈한 마무리로 2부를 아름답게 갈무리했다.
 
이번 제주지회 초청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 전국지부장 회의는 제주지회 이정우 장로의 헌신과 지회장 윤덕기 목사의 열정으로 가능했다.
 
앞으로 남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은 7월 11일 포천순복음교회부터 11월 9일 서울 광진구 은하제일교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양보배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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