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몽골 성도들이 1월 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줌(ZOOM) 화상으로 재한 몽골 함팅토야교회 개척 첫 번째 신년주일예배를 은혜롭게 드린 후 기도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재한 몽골 성도들이 신년 첫 주일 줌 화상으로 재한 몽골 함팅토야교회 개척 첫 번째 신년주일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개척예배에 참여한 몽골 교인들은 대부분 한국에 장기간 취업으로 거주중이거나 석·박사 과정 유학생이며 몽골 현지의 함팅토야교회 출신들이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어! 성경’ 전문강사 과정을 마치고 전문 강사가 된 3명의 전도사와 평신도1명을 포함한 12명의 몽골 교인들과 오래전부터 몽골선교에 참여한 한국 목회자들인 이영근·박문주 목사와 이사박사 대표인 유영창 장로 등 총 2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는 반즐락크치 전도사(남편 천승현 몽골 스포츠선교사)의 사회와 통역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몽골교인 스스로 헌신하는 함팅토야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재한 몽골 성도들은 몽골교인 스스로 헌신하는 함팅토야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데일리굿뉴스

또 예배 후에는 각자가 올해 받은 말씀과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 둘째 주에는 몽골 현지의 함팅토야교회와 연합으로 한국시간으로 낮 12시(몽골 현지 오전 11시)에 영상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월부터는 ‘어! 성경’ 강의를 한국에 있는 여러 몽골 교회들과 함께 구약 기초반 워크북 강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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