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 (사진제공=연합뉴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4)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하르트베르크에 6점차로 크게 이겼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하르트베르크의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6승 6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30점으로 단독 선두를 다졌다.

2위 볼프스베르크(승점 23)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지난 라피드 빈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3분을 뛴 황희찬은 이날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팻손 다카가 전반 4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11분과 후반 1분 잇따라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 에녹 음웨푸, 세쿠 코이타, 노아 오카포가 골을 터뜨리면서 잘츠부르크는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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