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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5개국 G7에 참여 시 세계경제 절반 이상 차지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ㅣ 등록일 2020-06-08 0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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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러시아, 인도, 호주, 브라질 등 신흥국이 주요 7개국(G7)에 합류하면 전 세계 경제 규모의 절반을 넘는 다자협의체가 탄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 등 신흥국이 주요 7개국(G7)에 합류하면 전 세계 경제 규모의 절반을 넘는 다자협의체가 탄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강병원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8일 공개한 세계은행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8년 G7 회원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8조 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 세계 GDP(85조 8,000만 달러)의 45.3%를 차지하는 수치다.

2018년 기준 한국의 GDP는 1조 6,200만 달러로 전 세계에서 1.89%를 차지한다. 한국이 G7에 합류하면 8개의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19%로 늘어난다.

한국을 포함해 러시아, 인도, 호주, 브라질까지 5개 나라가 G7에 합류할 경우, 이들 경제권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2%로 올라간다.

이들 국가가 2018년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러시아 1.93%(1조 6,600만 달러) △인도 3.18%(2조 7,300만 달러) △호주 1.67%(1조 4,300만 달러) △브라질 2.18%(2조 8,700만 달러) 등이었다.

올해 G7 의장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러시아·인도·호주 등 4개국을 추가로 초청하자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브라질까지 추가해 G12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강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인 경제구조가 변화할 수 있는 만큼 다자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한국 등 주요 신흥국이 새 다자협의체를 주도할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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