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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민간 유인우주선, 우주정거장 도킹

최상경 기자(cs_kyoung@goodtv.co.kr) ㅣ 등록일 2020-06-01 0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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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 드래건을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발사 장면.(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31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그리니치 표준시(GMT) 14시 22분)께 ISS에 안착했다.

미 동부 기준으로 전날 오후 3시 22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19시간이 조금 못 돼 도킹이 이뤄졌다.

크루 드래건에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이 탑승했다. 이들은 400㎞ 상공에 떠있는 ISS에서 짧게는 1달, 길게는 4달까지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나사 측은 우주비행사들이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루 드래건은 최소 210일 동안 궤도에 머무를 수 있다.

미국 유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기업 스페이스X는 전날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처음으로 발사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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