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5일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 발령 안내 전광판 (사진=연합뉴스)

시흥, 최고 오존농도…0.127ppm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최고 오존농도는 시흥 정왕동 측정소의 0.127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오존주의보는 경기 지역에서 올해 처음 내려진 것"이라며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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