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콘첸츠. (사진제공=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25일부터 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는 크게 동영상(유튜브), 경관 영상 및 사진, 소식지 등으로 구성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유명 캠핑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체험 및 답사(트레킹) 영상, 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가상현실(VR) 영상 등을 제공한다.

경관 영상 및 사진은 북한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의 주요 정상부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연도별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당선 작품도 전시된다. 소식지에는 국립공원의 각종 정책과 다양한 관련 소식이 담긴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국민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국립공원의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새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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