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은 19일 한국재난구호단체에 손 소독제 1,000개를 기증했다. 좌 장윤익 신임 총재, 우 백용기 회장(사진제공=한국재난구호)

거제도 거붕백병원을 운영하는 거붕그룹(회장 백용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 소독제 1,000개를 쾌척했다.

거붕그룹은 19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한국재난구호단체에 1,5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날 백용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상황이 진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재난구호 장윤익 신임 총재는 "재난 구호를 위해 손 소독제를 기증해주신 거붕그룹과 백용기 회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스리랑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붕그룹은 최근 코로나19와 지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로아티아에 후원금 3,000만 원과 6,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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