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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재생에너지전환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 국회세미나

박신호 교회기자(상도교회) ㅣ 등록일 2020-05-07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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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한국형뉴딜TF단장)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에너지전환포럼은 5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성환 국회의원실과 환경단체가 주관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세미나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번 세미나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의 필요성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바라 본 그린뉴딜의 기대효과’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또 토론자로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장다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양원영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시민당) 등이 나섰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뉴딜로 인해 구산업 일자리가 줄어든 만큼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신산업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려면 ‘그린뉴딜’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민주당)은 토론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그린뉴딜은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한 예방적 뉴딜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뉴딜’과 재난의 일상화로 인한 고통에 적응하려는 디지털뉴딜로서 ‘비대면사회로의 적응’을 위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면서 “그린뉴딜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산업에 지속가능한 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원영 당선인(더불어시민당)은 두산중공업과 쌍용자동차의 사례를 언급한 후 “기존 구산업을 대체할 신산업으로서 IT와 바이오·헬스케어만으로는 부족하며 유럽연합이 추진하는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RE100(신재생에너지100%사용)과 같이 가야 한다”면서 “1·2기 신도시 전체를 ‘RE100’을 적용해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호주에 본사를 두고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오일리지 이우덕 대표는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태양광·풍력만이 아니라 3면이 바다인 한국의 해양주권과 어족자원보호차원에서 독도와 이어도 인근에 파력(波力, wave power) 발전소를 그린뉴딜의 대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판 그린뉴딜’을 통해 코로나경제위기 극복 및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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