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메이드

한국선교대학원-재난구호, 파키스탄·스리랑카 현지 성도 위한 나눔 운동

조성래 협력기관기자(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ㅣ 등록일 2020-04-22 16:56:5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확대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각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특히 저개발국가의 일용 노동자들은 현재 처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국가는 정부에서 모든 모임과 영업을 제제하므로 국민들 다수가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다.

2015년부터 서남아시아의 스리랑카와 파키스탄(2017년)에 설립된 한국선교연합대학원은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와 함께 이들 국가의 현지인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 국가 국민 다수가 하루에 한 끼 조차도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선교연합대학원과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가 코로나19로 오려움을 겪는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현지 성도들을 위한 밀가루와 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에 파키스탄과 스리랑카에 각각 밀가루와 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4월 중순경 시작된 이 사역의 계기는 현지의 목회자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선교연합대학원과 한국재난구호 관계자는 “이들 국가에 5인 가족 기준으로 지급될 20kg 정도의 밀가루와 쌀은 이들에게 약 15~20일 정도의 식량이 될 수 있다. 최소 한 달 정도는 그들이 견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교회의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이상 예배를 중단된 현 상황에서 현지인 목회자들이 일자리도 없어 가족들은 극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인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현지 선교사역 관계자는 “파키스탄의 주식은 밀가루로 20㎏에 6달러, 쌀이 주식인 스리랑카에는 20㎏의 쌀은 10달러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비용으로 5인 가족이 보름이상을 지낼 수 있다”고 전한다.

500년이 넘는 기독교역사를 자랑하는 스리랑카에는 현재 3,000여 명의 현지인 목회자들이 있다. 이 가운데 60%의 목회자들이 목회사역을 감당하지만 신앙수준이 한국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는 스리랑카 목회자들에게 상당한 고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교회가 있고 예배가 드려진다. 테러가 빈번한 국가인 만큼 주일예배 현장에는 항상 경찰들이 경호를 서고 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의 전도는 전혀 불가능하다. 전도를 통해 개종사례가 발각되면 바로 피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지 선교사역 관계자는 “한국선교연합대학원과 한국재난구호가 펼치기 시작한 파키스탄의 밀가루, 스리랑카의 쌀 지원을 위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401~906460 예금주 한국재난구호).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