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총선 당일 시청각장애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총선 당일 시청각장애인 위한 '통역서비스' 지원

4.15 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시청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총선 당일 시청각장애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헬렌켈러센터는 오는 8일까지 ‘4.15 총선 시청각장애인 통역서비스’를 위한 사전신청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선 당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역서비스 신청 시 촉각수어 통역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간다. △투표 절차 설명 △투표장 내 동선 안내 △투표 용지 설명(후보자 이름과 위치) △기표용구 사용방법 안내 △투표보조용구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촉각만이 유일한 소통수단인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투표편의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투표소를 찾는 시청각장애인의 어려움 해소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 지원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이메일(ymhong@miral.org) 또는 전화(070-8708-965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