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1일 시작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절반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사진제공=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1일부터 시작된다.
 
재외투표는 1~6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전체 재외투표 선거인(17만1천959명) 가운데 53.2%인 9만1천459명만 이번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중국 주우한 총영사관을 비롯해 미국 주뉴욕 총영사관·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독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주영국 대사관, 주프랑스 대사관, 주이탈리아 대사관 등은 선거 사무가 중단됐다.
 
선관위는 재외투표 기간 중 주재국의 제재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