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온라인 워십 포스터(사진제공=광야아트센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찬양집회들이 잇달아 취소됐다. 이에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와 광야아트센터, 푸른나무교회가 연합해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워십'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찬양집회는 김동호 목사를 시작으로 최인혁, 송정미, 송솔나무, 헤리티지, 빅콰이어 등 다양한 찬양사역자들이 함께한다.
 
예배는 2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유튜브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예배 중 온라인 모금도 진행된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각자의 재능을 모아 드리는 워십이어서 뜻 깊다"며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은 물론 불안과 공포에 지친 한국사회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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