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월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한국에 머물다가 최근 소속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오른팔 골절로 재활을 시작한 손흥민(28)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토트넘의 2월의 선수 투표에서 수상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월의 선수' 투표에서 79.79%를 차지해 위고 요리스(골키퍼·10.84%)를 크게 따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0월,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 통산 4번째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월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쏟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2월 16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멀티골(2골)을 뽑아냈지만 오른팔 골절을 당해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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