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과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회 역시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신해 가면서까지 국가 차원의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을 합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장 윤보환 감독회장이 부활절을 앞두고 2,500여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에게 1만개 컵라면 보내기 운동을 펼치면서 영광감리교회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에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회장 윤보환 감독회장)는 “코로나19 문제없습니다. 인천 경찰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부활절을 앞두고 2,500여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에게 1만개 컵라면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관들의 수고는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신천지 파악과 관리에도 불구하고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윤보환 경목위원장은 “부활절을 앞두고 시행하는 이 섬김이 지구대 파출소 현장 경찰관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찰 복음화를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의 사업에 더 많은 인천지역 교회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보환 감독회장은 영광감리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본 사업을 진행하는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실(이세연 목사)에 5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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