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집회 모습 (독자 제공)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자 신도 9,300여 명 전원 격리됐다.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종교단체(신천지 대구교회)의 대구 지역 교인 9,300여 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이들 전원에 대한 자가 및 시설 격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 신도 전원을 14일 동안 격리하고, 유증상자와 접촉자 등 위험성이 높은 신도부터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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