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속도가 가팔라진 가운데 21일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가운데 46명이 신천지 관련자다.
 
 ▲21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추가돼 전체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연합뉴스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48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하루에만 100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국내 확진자는 20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42명은 대구, 1명은 서울, 2명은 경남, 1명은 광주에서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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