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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농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ㅣ 등록일 2020-02-10 18: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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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티켓을 받아든 한국 여자농구 선수단 모습 (사진제공=FIBA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는 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중국과 경기에서 60-100으로 큰 점수 차로 졌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찾아왔다. 스페인이 영국을 물리치면서 한국, 중국, 스페인, 영국 4개국 중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3승), 스페인(2승 1패)과 도쿄올림픽 본선에 함께 나간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해가 12년 만이다.
 
한국은 이날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꺾었더라면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
 
강아정(KB)이 17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결국 중국에 40점 차 참패를 당하면서 이어 열린 스페인-영국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이 경기에서 스페인이 이기면 우리나라는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
 
다행히 스페인이 영국에 10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코트를 다시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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