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김현배 선교사기자(독일 베를린비전교회) ㅣ 등록일 2020-01-29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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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가족 강건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이 가정과 사역에서 풍성한 열매가 맺히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와 사랑과 귀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비전교회 설립 6주년 감사예배


7년 전 독일 루츠 목사님과 대화에서 “독일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전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에 큰 도전을 받은 후, 다음세대 양육과 리더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베를린에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적 섭리 가운데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으로 세워진 비전교회는 설립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지고, 한 영적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복음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참석자들 단체사진.ⓒ데일리굿뉴스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베를린교역자연합회는 7월 27일 베를리비전교회에서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베를린훔볼트대학교 Judith Becker 박사의 '개혁교회의 역사와 의미', 백석대학교 주도홍 박사의 '개혁교회의 아버지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 김현배 목사의 '사진으로 보는 츠빙글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베를린교역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하여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외국인들을 초청해 비전교회 성도들과 연합예배

11월 1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독일과 폴란드, 터어키 목사님과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설교는 독일 여호수아 목사님이 하셨습니다. 예배 후 함께 통일 비빔밥을 먹으며 교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7월 개최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모습.ⓒ데일리굿뉴스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개최

베를린비전교회는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선교'라는 주제로 7월 29~31일 까지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선교포럼에는 한국, 알바니아, 태국, 사이프러스 등 15개국에서 온 선교사, 목회자, 교수, 평신도, 다음세대 청년들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일정은 아침과 저녁 말씀집회, 주제강의, 목회 및 선교사역 발제,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다음세대 청년들도 발제했는데 1세대 선교사님들은 “다음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희망을 봤다”며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세대는 복음적평화통일의 주역이요, 세계선교의 주역들입니다.

타이파크에서 찬양 및 전도

9월 7일 교회 근처 공원에서 교회 청년들이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말이면 태국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판매하기 때문에 타이파크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에는 독일인과 태국인들 뿐 만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청년들이 그들을 향해 독어로, 국어로 찬양을 하는데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매는 찬양을 들으면서 울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기도회에 참석

독일교회 사역자들과 한국교회 사역자와 평신도 중심의 헤코가 연합해 주최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 기도회'가 지난해 11월 9일 라이프치히 한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금식기도회에는 목회자들과 중보기도 사역자들, 평신도들과 여러 단체들 포함해 약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품고 참석한 교회청년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독일 통일은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이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이 속히 무너질 날을 기대하면서 교회는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데일리굿뉴스

독일 양로원에 예수 사랑을 전하고

교회 성도들은 12월 21일에 베를린에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찬양하면서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인사와 함께 성탄 메시지를 전한 후 청년들의 첼로 연주와 합창,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율동및 찬양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밝게 웃으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으며 또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찬양 후 성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한 분 한 분을 찾아가서 악수하고 껴안아 드리면서 성탄 인사를 했는데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
 
기도제목
1. 저희 부부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한인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베를린비전교회가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2월 8일 제주성안교회 이기풍 기념홀에서 결혼하는 아들 바울과 에스더에게 은혜주시도록
4. 침체해가는 유럽교회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5. 제3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7월 13일-16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유럽부흥을 갈망하면서
베를린에서 김현배, 서광자 선교사 (다은/인권, 바울, 이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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