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배 목사가 광은기도원에서 열린 '2020 신년산상축복대성회'에서 기도, 믿음, 은혜 등에 대한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데일리굿뉴스

새해 맞이 신앙집회,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새해를 맞아 신앙을 새롭게 하는 영적 재충전 집회가 열렸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20 신년산상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알라(삼상 14:4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는 김한배 목사가 기도, 믿음, 은혜 등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김한배 목사는 시편 40편 1~5절 본문으로 "다윗은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자신을 주님이 끌어올리셨다고 고백했다. 다윗과 같이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문제 앞에서 부르짖는 기도가 기적을 체험한다. 간절한 마음이 주님이 보좌를 움직인다. 기도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김 목사는 예레미야 29장 10~14절 본문으로 "복을 받으려면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내 경험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이끌려가야 한다. 말씀은 우리를 고치고 새롭게 한다.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영향력을 받고 살아야 한다. 고난 중에도 감사 할 수 있으면 영적으로 건강한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 김 목사는 마가복음 1:21~28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은혜가 최고, 은혜의 가치를 알아야 은혜 속에 잠긴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으면 권위가 주어진다"며 "권위가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2020년에는 권위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은혜를 받으면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충성으로 봉사를 한다. 주님의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김한배 목사가 전한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성회 기간 광은교회 대교구와 지성전,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빛과소리색소폰앙상블 등에서 순서를 정해 특송으로 섬겼다. 또 집회 때마다 찬양팀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다.

한편 대성회가 열린 오산 광은기도원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은기도원은 집회장소인 예루살렘성전, 솔로몬성전, 벧엘성전과 6백여 명을 수용 가능한 비전센터, 숙소, 성서식물원 및 성서동물원 등이 있다.

광은기도원에는 세계 최초로 실내에 성막을 원형 복원한 세계성막복음센터가 있다. 세계성막복음센터는 총 3,0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축된 성막연구소와 각종 전시관, 세미나실, 미술관,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막에서는 제사장들이 입던 옷과 양각나팔, 번제단, 물두멍, 성소, 지성소와 노아의 방주, 솔로몬 성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광은기도원(031-668-0550)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위치해 있으며, 성막체험 문의는 세계성막복음센터(031-611-7225)로 하면 된다.
 
 ▲광은교회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20 신년산상축복대성회'를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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