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블랙박스 '다본다 제로'가 새해 첫날 5년 만에 선보인 CJ오쇼핑에서 완판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다본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CJ오쇼핑에서만 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블랙박스로 자리매김했다.
 
 ▲블랙박스 다본다 제로가 새해 첫날 CJ오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했다.ⓒ데일리굿뉴스

 
다본다(대표 윤민경)에 따르면 1월 1일 1시 CJ오쇼핑 생방송에서 블랙박스 '다본다 제로'가 매진됐다. 새해 첫날 1시간 생방송 동안 주문 전화만 1300건에 달했다.
 
홈쇼핑은 물론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데다 혼자서도 설치해 바로 사용 가능한 점이 고객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다본다 제로는 기기 조작이 익숙지 않아도 혼자 설치가 가능하다. 전면 유리 상단에 부착한 후 시거잭에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따로 장착점을 방문하거나 출장서비스 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블랙박스 한 대로 앞뒤는 물론 양옆 사각지대까지 없앴기 때문이다.
 
판매 가격도 저장용량 32GB 기준 20만원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낮게 책정했다. 무료 장착서비스를 제공, 추가 비용도 없다.
 
윤민경 다본다 대표는 "이번 방송으로 다본다가 CJ오쇼핑에 화려하게 복귀했다"며 "블랙박스 외에 세정제나 가습기 등 다양한 차량용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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