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한 대로 앞뒤는 물론 양옆 사각지대까지 없앤 '다본다 제로'가 새해 첫 날 홈쇼핑 방송 역사상 최저가에 판매된다. 
 
 

다본다(대표 윤민경)는 새해 1월 1일 1시 CJ오쇼핑에서 블랙박스 ‘다본다 제로’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장 홈쇼핑은 물론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저장용량이 32GB인 제품도 2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무료 장착서비스를 제공, 추가 비용도 없다. 구매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과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준다.

‘다본다 제로’는 제품을 받는 즉시 장착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면 유리 상단에 부착한 후 시거잭에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따로 장착점을 방문하거나 출장서비스 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블랙박스 한 대로 앞뒤부터 양옆 사각지대까지 볼 수 있어 후방 카메라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윤민경 다본다 대표는 “하단 카메라 화각이 180도라 타 제품처럼 측면 촬영을 위해 사이드 미러에 별도 카메라가 필요 없다”면서 “내부 촬영도 가능해 제주 카니발 폭행사건과 같은 보복운전이나 대리운전자 일탈행위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기준 측면 충돌사고는 월평균 6천여 건이다. 전체 사고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사고발생률이 높다. 사망이나 부상 건수도 당연히 많다. 

윤 대표는 “사고 책임을 규명하기 어려운 사고나 이른바 문콕 사고, 기존 블랙박스 사각지대를 노린 보험사기에도 대응할 수 있다”면서 “개인 사용자는 물론 렌터카나 택시 등 운송업 종사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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