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중앙교회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Yeram Worship)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Hymn Project Vol.3'로 찾아왔다.(사진제공=예람워십)

"복음전하는 도구로 쓰임 받고자"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Yeram Worship)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Hymn Project Vol.3'로 찾아왔다. 이번 앨범 'Hymn Project Vol.3'은 정규 2집과는 달리 또 다른 느낌으로 클래식한 성악이 담겼다.
 ▲예람워십 신규 앨범 'Hymn Project Vol.3'.(사진제공=예람워십)


청년들에게 친숙하지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찬송가 사운드 반주를 들려주는 Hymn Project Vol.1, Vol.2와 달리 이번 앨범에는 아름답고 웅장한 성악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성악과 신디사이징의 콜라보로 찬송가 편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소프라노는 고하은, 김지수가 맡았다. 피아니스트에는 남재선, 이은정, 한지은,전체적인 앨범기획 및 편곡은 비전공자인 청년들이 담당했다.
 
예람워십을 지도하는 전혁 목사는 이번 앨범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예람워십의 울타리가 되어주었기에 지금까지 크고 작은 일들을 지나올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수고들이 모여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복음 전파에 귀히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청년교회 위원장 권주석 장로는 "예람워십 3집이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회복시키고 상한 영혼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지친 영혼에게는 주님의 새 힘을 주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성훈 위임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찬송은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자 무기이다. 예람워십의 세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새 부대가 되어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사명자들도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람워십'은 2018년부터 문화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찬송가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간의 화합을 위해 찬송가를 편곡하는 작업 'Hymn Project'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여 곡의 찬송가 음원을 발매했다.

또 유튜브 채널인 '예람젊은이 수요예배'와 'NAMD'도 운영하고 있어 앨범 메이킹필름과 반주법을 공유는 물론 찬양 실황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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