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낮은 곳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25일(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소개한다.
 
 ▲25일(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사진제공=국립발레단, 에든 뮤직, 문화동행 아티스)

올해도 찾아온 '호두까기인형'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연말을 맞아 오는 25일(수)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차이콥스키 음악으로 유명한 <호두까기인형>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발레 작품 중 하나로, 해마다 연말이 되면 다양한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수) 오후 2시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초대 공연으로 기획하여, 전석 문화 나눔초대로 진행한다.
 
가격은 R석 9만 원부터 D석 5,000원까지 있으며, 예매는 국립발레단 홈페이지(https://www.korean-national-ballet.kr)나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80-1300)로 하면 된다.
 
매년 성탄절 홍대에서 즐기는 CCM
 

에든뮤직이 오는 25일(수) 서울 홍대 베장이홀에서 '2019 크리스마스 사심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년 연말 때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사심콘서트는 올해도 홀리원밴드와 CCM아티스트 주리가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 역시 수익금 전액이 이주 노동자들에게 전달된다. 사전 예매 시 2만 원, 현장 예매는 2만 5,000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010-2012-7094)로 하면 된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CCM 아티스트 송정미 사모가 오는 24일(화)~31일(화)까지 서울 강남 광야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를 개최한다.
 
송정미 사모는 1988년 데뷔한 후 '축복송', '오직 주만이' 등 대표곡을 통해 큰 사랑 받은 국내 대표 CCM 아티스트다. 누적 앨범 판매량도 200만 장에 달한다.
 
송정미 사모의 콘서트마다 진행된 '러브시트' 역시 마련된다. 러브시트는 해외선교사 및 국내 미자립교회, 장애인 등을 위한 후원석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7만 7,000원, 러브시트는 10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473-39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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