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소재 예장 합동총회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는 지난 12월 15일 부천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이웃 주민들에게 ‘사랑의 라면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솔로몬교회가 부천시 거주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년가장들에게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가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사랑의 라면 제공대상자들은 지체장애와 척추장애 등 장애 이웃들과 80~90대 독거노인들이 주를 이뤘다. 사랑의 라면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선물을 전하러 간 성도들을 따뜻하게 환대하며 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솔로몬교회의 한 권사는 “지역에 가까이 살면서도 이렇게까지 어려운 분들이 계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아보며 정과 사랑을 나누고 예수님의 귀한 사랑을 나눴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성곡동 나눔복지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이뤄졌다.

총 300가정에게 전달된 이번 행사는 전액 솔로몬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준비됐으며 각 구역식구들이 한 가정을 맡아 몸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사랑의 라면나눔을 위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한 성도가 독거노인을 보살피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홍성익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함께 해 주셨기에 전하는 자나 받는 자나 모두가 행복한 귀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행사에 모든 성도들이 일심으로 하나 돼 기쁨으로 감당했던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부천시 나눔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차제에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섬기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솔로몬 교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