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서쪽 선교를 담당하는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가 완공돼 본격적인 선교활동에 나서게 됐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가 완공했다. (사진 제공=광림교회)

척박한 몽골의 선교지형을 바꿀 미션센터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 입당봉헌예배가 지난 11월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드려졌다. 예배에는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와 김선도 감독 내외, 귀빈 및 현지 성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림교회는 티베트 불교와 샤먼 토속 신앙이 대부분인 몽골에 2002년 여선교회를 통해 선교를 시작했다. 8명으로 시작된 게르교회는 울란바토르의 북동쪽 선교를 담당하는 광림 어잉게렐 미션센터로 성장했다.

이후 울란바토르 서쪽 선교를 담당할 몽골 제2 미션센터인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가 지난 4월 12일 기공예배를 드린 후 8개월 만에 완공된 것이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 제막식 모습. (사진 제공=광림교회)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는 “광림 어르비트 선교센터는 척박한 몽골의 선교지형을 바꾸고 복음의 능력이 동서남북 온 열방으로 뻗어 나가게 할 것”이라며 비전을 선포했다.

광림 어르비트 미션센터는 대지면적 1,000평에 연건평 300평, 지상 3층의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현지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실과 컴퓨터실, 식당과 사무실로 사용되며 2층은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3층은 문화센터와 방과후 교실, 도서관으로 사용된다.

<광림교회 목회선교지원실 02-205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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