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가 지난 17일 동탄채플 본당 2층에서 뮤지컬 <가스펠>을 무대에 올렸다. 사진은 <가스펠>이 공연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가 지난 17일 동탄채플 본당 2층에서 마태복음을 기초로 구성한 뮤지컬 <가스펠>을 무대에 올렸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뮤지컬은 연극배우 홍성춘이 연출을 맡았으며, 출연진을 포함해 총 50여 명의 스태프들이 지난 9개월 동안 기도와 땀으로 일궈낸 작품이다.
 
이날 교회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이정기 담임 목사를 비롯한 많은 성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가스펠>은 신약성경의 마태복음을 토대로, 성경적인 내용과 진리가 주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대사와 시사적인 멘트가 큰 울림을 전달하며 진리인 복음을 증거하는데 충분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과 뭉클함은 물론,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율동하는 장면에서는 웃음과 재미가 더해졌다. 무엇보다 1시간 30분의 공연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출연진과 관객의 호응과 세밀한 음향 효과, 중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뮤지컬 <가스펠>에 출연한 김현진 집사는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자, 지금도 주님은 저희를 다듬어 가고 계신다는 것을 이번 공연을 통해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번 뮤지컬을 기획한 방은경 총괄목사도 "가스펠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과 이 땅에 사는 동안 영광 돌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교회 이정기 담임목사와 뮤지컬 <가스펠>의 출연진 및 스태프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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