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지난 10년 간 최고의 영입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 최고 스포츠스타 손흥민의 주가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영입 선수로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정했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리버풀·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클럽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 영입'을 선정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당시 아시아인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다른팀으로 이적할 경우 두 배 이상의 몸값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천200만 파운드(약 330억 원)의 이적료로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을 “라이벌 팀이지만 싫어할 수 없는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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