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교회의 성도들과 시민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안기총 상임부회장 김유민 목사(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안기총 직전회장 최현규 목사(본오교회)는 ‘좋은 소식’(눅 2: 8~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결과이기에 우리에게 이보다 더 기쁘고 좋은 소식은 없다”면서 “우리도 이러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안기총 회장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지역의 불우이웃 500여 가정에 각각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