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이하 주식을 100억 원어치 넘게 보유한 주식부자가 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0세 이하 주식을 100억 원어치 넘게 보유한 '주식 부자'가 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6일 주식 가치를 평가 한 결과 51명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모두 약 1조 9천억 원으로 1인당 평균 368억 원을 보유한 것을 알려졌다.
 
이번조사는 공시 의무가 있는 대주주 일가나 회사 임원 등 특수관계인에 한정해 이뤄진 것으로, 이 같은 연고가 없는 일반 주주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이들이 거액의 주식을 보유한 이유는 상장사 최대 주주의 자녀, 친인척 또는 특수관계인들이 대부분 증여나 상속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재벌닷컴은 설명했다.
 
한편, 30세 이하 최고의 주식부자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민정(28)씨로, 그가 가진 주식 평가액은 2천 12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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