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자교회(담임 권혁일 목사)가 성도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제천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유를 기탁했다.
 
 ▲제천제자교회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유를 기증했다.ⓒ데일리굿뉴스

권혁일 담임목사와 손영군 장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난방유 6.000리터(시가 약 5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혁일 목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제천시 한 관계자는 “기탁된 난방유 6000리터는 관내 차상위 계층 30가구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안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제자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왔다. 올해도 난방유 6,000리터를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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