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래퍼 G.Song(지쏭)이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님과함께'를 발매했다. 신곡 '님과함께'는 중독성 강한 비트에 천국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기독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G.Song(지쏭)이 최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님과함께'를 발매했다. 사진은 '님과함께' 앨범 사진 ⓒ데일리굿뉴스
 
'님과함께' 통해 천국 꿈꾸길
 

"나는 갈래 너랑 갈래/ 님과 거기서 살래/나는 갈래 너랑 살래/ 영원히 with u forever"
 
"슬픔도 외로움도/존재하지 않는 곳/나는 갈래 너랑 갈래/영원히 forever"
 
지난 1월 주님을 향한 고백송 '교회오빠'로 기독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지쏭. 그가 최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님과함께'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이번 신곡은 '님과함께'라는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지쏭은 "남진 선생님의 '님과함께'처럼 많은 사람이 듣고 부르길 바라며 제목을 오마주했다"라고 설명했다.
 
'님과함께' 가장 큰 매력은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비트다. 몇 번만 들어도 어느새 귓가를 사로잡으며 쉽게 흥얼거리게 된다.

또 천국에 대한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지쏭 특유의 위트까지 더해져, 비기독교인들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JTBC <히든싱어-김종국 편> 우승자인 김병수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아이돌 힌트(HINT)의 리더 혜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쏭은 "'님과함께'는 천국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며 "비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천국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복음을 전하겠다는 지쏭. 그는 "교회오빠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 공연에 대한 색안경을 벗도록 문화 사역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교회오빠들'은 지쏭을 비롯해 개성 강한 기독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공연콘텐츠 크루로, 지난 4월 첫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오는 11월에는 수원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쏭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님과함께'는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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