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심발라 목사 초청 목회자 콘퍼런스 'Re-Ignie(다시 불을 붙이다)'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데일리굿뉴스

 

미국의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짐 심발라 목사가 내달 한국을 방문한다. 서울2020페스티벌 주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짐 심발라 목사는 목회자의 영성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짐 심발라 목사는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빈민 사역을 하며,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새 바람 강한 불길"이라는 그의 저서는 출판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 서적으로 뽑히기도 했다.

내달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목회자들의 영적 삶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목회자의 부르심, 삶, 메시지, 마음' 총 4가지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년 10월에 열릴 2020서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0서울 페스티벌은 1973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재현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해 만들어가는 행사다. 

주최 측은 "이번 짐 심발라 목사 초청 콘퍼런스가 한국교회 영적 지도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2020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