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세계오순절협의회 집행이사 추대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ㅣ 등록일 2019-09-06 1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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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8월 27일 열린 세계오순절협의회에서 중앙위원인 집행이사로 추대됐다. 사진은 이영훈 목사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하는 모습.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 개최…70개국 4천 명 참석
 

오순절 교단 전 세계 6억 3,000만 성도들의 축제가 열렸다.
 
세계오순절협의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70개국 4,0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세계오순절협의회(PWF, Pentecostal World Fellowship)의 중앙위원인 집행이사로 추대됐다. 집행이사는 3년 임기로 PWF 전체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적 위치다.
 
이번 대회는 '성령이여, 지금'을 주제로 본 회의, 포럼, 기도모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신학 주제들을 성령운동을 통해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신학자들은 현시대 들어 교회 성장이 멈췄다고 진단하며 오순절성령운동은 그 한계를 넘어 복음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음을 증언했다.
 
주 강사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말레이시아), 빌리 윌슨 목사(미국) 등 오순절 교회의 세계적인 명사들이 참석했다. 강사들은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3차례의 포럼을 통해 '오순절신학', '영적 갱신', '다음세대' 등 11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28일 두 번째 세션의 주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성령 충만,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 간절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교회 성장은 불가능하며 그 증거가 무덤이 된 신학교와 박물관이 된 교회다"고 경고했다.
 
또 "오순절 교단이나 은사주의 교회들의 일부 지도자들이 은사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하고,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우리 사역에 예수님이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3년마다 세계 각 지역을 돌며 신앙의 유산을 점검하고 또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서 오순절성령운동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한 연합과 일치를 증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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