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이른 바 비즈너리를 세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비즈너리는 비즈니스 선교사를 일컫는 말로  비즈니스와 영문으로 선교사를 뜻하는 미셔너리를 합한 단어다.
 
 BTC 신갈렙 이사장이 비즈너리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비즈너리 변혁공동체 BTC(대표 오주병)는 30일 비즈니스 현장을 선교현장으로 바꾸기 위한 세미나 ACT 2019를 목동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BTC는 이날 세미나에서 비즈너리 사역을 소개하고 각 사람이 사도행전을 새로 써 가는 비즈너리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BTC 신갈렙 이사장은 이 시대에 비즈너리가 필요한 이유를 소개하며 삶의 현장에 있는 한명 한명이 비즈너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하나를 지키고 실천하며 사는 게 중요하다"며 "비즈너리는 자신의 삶을 사유재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공공재로 인식하며 사는 기독신앙 실천가"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선 "우리 죄를 회개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세상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예수 중심의 대안공동체를 이루는 비즈너리가 되자"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엔 BTC 소속 비즈너리와 크리스천 CEO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선교사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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