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 ⓒ데일리굿뉴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7월 말 기준 6만 2,529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6만 3,705호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동안 7.1%(819가구) 감소했지만 서울은 123가구에서 190가구로 오히려 54.5%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 2,097가구에서 5만 1,740가구로 0.7% 소폭 줄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월(5,568가구)보다 5.9%(326가구) 적은 5,242가구, 85㎡ 이하는 1.5%(850가구) 감소한 5만 7,287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7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적으로 전년동월(5만 8,295호) 대비 52.7% 감소한 2만 7,574가구로 5년 평균(5만 9,454호)과 비교해도 53.6% 줄어든 수치다.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 2,711가구로 전년동월(3만 5,830가구) 대비 8.7% 감소했으며 5년 평균(4만 3,696가구) 대비 25.1% 줄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