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총장 윤동철)은 26일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미애 학습자 외 8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관계자들과 하반기 학습자들이 입학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데일리굿뉴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은퇴 이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재취업 기술과정을 마련했다. 신중년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 일자리 제공이 목표다.

기술과정은 헤어미용과 바리스타, 치매예방 건강운동강사 양성 등으로 나뉘며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자격증취득교육 등 단계별로 교육한다.

11월에는 노인복지회관과 지원센터, 교내 카페 등에서 그동안 배운 기술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에는 동아리와 협동조합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취·창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정희석 성결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과정 별로 교육생들이 능동적인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사회에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기술학교 상반기 학습자의 경우 국가기술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했고, 헤어미용과정에서는 미용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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