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마다 다양한 레퍼토리, 개성 있는 테마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이 오는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27년을 맞은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20~70대까지 70여 명의 단원이 하나된 화음을 만들며,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그 기량을 인정받았다.
'슈베르트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합창단 상임 지휘자 강기성이 지휘봉을 들고, 피아니스트 최혜진의 반주로 함께한다.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연주회에서 슈베르트의 '독일 미사곡', '보리수', '뱃사공' 등과 같은 가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웅> 메들리, '홀로 아리랑' 외 독창, 중창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메가남성합창단 단장 박신환은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독일 미사곡'에서는 영혼의 안식을, '보리수'와 '뱃사공'에서 마음의 평안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입장권은 R석 10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연주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