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죽음 직전의 질병에서 고침 받고 29년여 동안 예수이름의 사역에만 전념해오던 김동근 장로가 몽골 복음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무작정 몽골 땅에 발을 디디면서 시작됐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김동근 장로 ⓒ데일리굿뉴스

몽골 현지인들도 받기 어려운 종교법인을 2015년 12월 취득해 라마불교가 대다수이며 사회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몽골에서 당당하게 합법적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몽골 복음화를 위해 활발히 일하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지름 12m의 대형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현지 목회자를 세우고 있다. 특히 몽골 교회들의 열악한 예배환경을 목격한 후에는 강대상보급운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게르성전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은 2018년 4월에 시작돼 지난 8월 현재 35개의 교회를 세우고 350여 교회에 몽기총에서 직접 만든 강대상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몽골 경제에 복음을 심고자 하는 목적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경제활동을 추진하며, 동사무소·고아원 등 지역이웃을 섬기고 있다.

또한 성실히 사역하는 현지 목회자를 후원하며, 부활절에는 지역 교회와 연합해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몽골 교회들과 함께 몽골 전 교회의 공동기도제목인 2020년까지 몽골 복음화율 10%를 위한 ‘2010기도운동’에도 열심이다.

몽기총은 몽골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몽골 각 도의 교계 지도자들이 찾아와 협력과 도움을 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통나무집(선교관1·2)과 게르, 아파트 등 게스트하우스에 80여명이 숙식 가능한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몽기총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교회나, 가족, 개인 자격으로 1,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몽기총의 사역현장을 방문했다.

몽기총의 사역은 방문객들의 영육이 회복·치유돼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함은 물론, 몽골 복음화와 몽골을 통한 북한,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복음 전파의 비전을 품고 일하는 쌍방향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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