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수입이 제작비 대비 10배를 기록할 만큼 신드롬을 일으킨 한 기독교 영화가 있다. 바로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다.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의 영향력 때문에 영화는 굉장히 강력한 메시지의 전달 도구라고 한다.
 
 ▲문방구에서 살펴보는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진면목. ⓒ데일리굿뉴스

따라서 믿음을 테마로 한 영화가 진정성을 바탕으로 관객과 만난다면 충분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2018년 ‘도브 시상식’에서 가장 크게 용기를 주는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가 만약 천국에 간다면, 또 주님과 함께 걷는다면, 주님의 얼굴을 본다면 어떨까?’ 천국을 상상하는 노래에 바탕을 둔 이 영화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기쁜 세상이 열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용서’와 ‘관계의 힘’일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아버지의 췌장암 진단 사실을 알게 되고 어린 시절 본인을 학대했던 아버지를 용서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지프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가는 부분이 나온다.

아들과 아버지처럼 삶 속에서 회복되지 않은 많은 관계들이 있을 텐데 이 영화에서는 바로 노래로 관계회복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주인공 아들을 학대해 온 아버지가 영원히 변할 수 없다고 믿었으나, 하나님은 그 아버지를 변화시키고 죽음 직전 부자를 화해시키게 만들었다.

수많은 명장면들과 관객들에게 주는 울림들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믿음은 있지만 오랜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가족 구성원으로 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본다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기에 충분한 영화.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를 8월 24일(토) 오후 5시 30분 GOODTV 채널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