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오는 10월 14일까지 저소득 미혼모 및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월드비전)

경제적·아이 돌봄 지원, 소외 저소득 미혼모 도움 시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국내 저소득 미혼모 및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은 쪽방, 연두의 여름나기'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 포털 배너 광고 등을 통해 함께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생후 3개월 아기 연두(가명)와 어린 엄마의 실제 사례로 구성해 실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육아 및 생계 유지가 어려운 미혼모들의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고자 했다. 또 캠페인 모금액은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육아 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데 쓰인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경제적 지원과 아이 돌봄 지원에서 동시에 소외된 저소득 미혼모들을 위한 도움이 시급"하며 "육아용품 지원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온정을 보내주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에 진심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국 복지관 및 미혼모·부자거점 기관과 협력해 만 3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1가구당 100만 원 상당의 육아 용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3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해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안정된 육아와 자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02-2078-7000) 또는 포털 광고 배너 클릭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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