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게 청소년사역과 캠프를 섬겨온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이하 YSM)이 올 여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잔치마당을 준비했다. YSM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2박3일 동안 2차에 걸쳐 대원대학교(충북 제천 위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YSM파워캠프를 실시한다.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의 YSM파워캠프가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2박3일 동안 2차에 걸쳐 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캠프 주제는 ‘Be strong!’으로 정했다. 캠프 참석 청소년들에게 세상 속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영적 능력을 충전하기 위해서다. 청소년들이 과거보다 신체적 발달은 좋아졌지만 정서적·영적인 강인함은 보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피상적인 만남, 과도한 경쟁, 입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등 여러 가지 병리현상이 청소년들의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고로 높은 자살률과 낮은 삶의 만족도 이것이 우리사회 청소년들의 현주소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의 답은 ‘복음’이라는 것을 제시하기 위해 YSM이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YSM 파워캠프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참여 활동과 열정적인 예배를 함께 드린다. YSM은 2박 3일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을 경험하고,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생이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 시행될 각 프로그램에는 하나님께서 청소년들 각자에게 주신 스파크(열정)를 발견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영성캠프의 근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배를 통한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YSM의 레인메이커 찬양팀, 프로그램 개발팀, 영상제작팀, 자원봉사팀 등이 활약하고 있다.

YSM의 대표 마상욱 목사는 “사람을 만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캠프가 되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캠프는 개인과 단체가 모두 가능하며 개인이 참가할 때는 여러 가지 편의가 제공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1577-6791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powercamp.or.kr ,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YSM파워캠프’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청소년불씨운동은 지난 6월 27일 GOODTV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교회에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고 관련 사역을 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선한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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