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칼빈대학교 목회교육원 상반기 세미나가 7월 1일부터 이틀간 칼빈대학교 엘리야관에서 개최된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신약신학, 구약신학, 실천신학, 역사신학 등 총 4가지 분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근수 총장(칼빈대학교),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김두석 원장(칼빈대대학원), 이상규 박사(전 고신대 교수)이 나섰다.
첫날 오전 '마가의 신학'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 김근수 총장은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가르쳐 성도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할 때 성령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목회자의 영성'을 주제로 실천신학 분야의 강의를 펼쳤다.
윤 목사는 "성령님이 함께 해야 말씀의 능력이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개인의 감정을 배제하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