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ARMC가 오는 20일부터 <낙태, 죄를 넘어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청어람)

'낙태죄 폐지' 이후, 변화 앞에 지식·지혜를 모으는 시간

청어람ARMC(양희송 대표)가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의 맥락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낙태, 죄를 넘어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오는 20일, 27일, 6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낙원상가 청어람홀에서 연달아 강연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전개한 활동가 나영의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낙태죄 반대운동의 맥락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청어람ARMC는 "이번 강좌를 통해 "법, 의료,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검토하며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고민해 보고자 한다"며 "찬반 입장을 넘어 그런 변화 앞에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할지 지식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에 △성과재생산포럼 집행위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 △강남대 기독교학과 교수 등이 각각 강의를 전하며, △뉴스앤조이 이은혜 기자 △성교육 강사 심에스더 등이 각 강좌에 참석해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어람ARMC 홈페이지(http://ichungeoram.com/144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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