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모님과 함께 떠날 추억·힐링 여행지'는 어디?

박재현 기자(wogus9817@goodtv.co.kr) ㅣ 등록일 2019-05-13 1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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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와 축제가 많은 만큼 전국 곳곳에서 여행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미세먼지가 적고 따뜻한 날씨 덕에 주말을 이용해 봄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 부모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국내 여행을 계획한다면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추억·힐링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산과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사진제공=연합뉴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가득한 '제주'

제주도는 4~5월에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다양한 지질 명소와 문화시설, 체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부모와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 중 등산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부모와 함께 한라산 등반과 올레길 걷기 코스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원한다면 외도 잠수함, 미로공원 길 찾기 등의 테마파크를 방문할 수 있다. 제주의 자연을 더 생동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자연이 빚은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 등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제주 고유의 경치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올레길'은 총 26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저마다 즐길 수 있는 풍경과 난이도가 다양하다. 가장 쉬운 코스인 1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길이 평탄하고 초보자들이 다니기에 무리 없어 비교적 연로한 부모와 함께 하기에 적합하다.
 
이 코스는 두 개의 오름을 지나 광치기 해변에서 마무리하는 약 15km의 코스로 산과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또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성산일출봉 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구석구석 또 다른 운치를 느껴보기에 제격이다.
 
또 다른 관광 명소로 경험을 원한다면 미로 탐험 '메이즈랜드'를 방문하면 된다. 이 곳은 제주도의 특징을 살려 현무암을 이용한 미로와 숲으로 조성된 미로 두 곳에서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미로 중간중간에는 붉은 돌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붉은 돌이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편 4~5월에 개방하는 메이즈랜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폐장 1시간 전에 입장이 마감되는 만큼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자연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지 '순천'

생태환경의 수도라 불리는 전라남도 순천도 자연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이다. 순천은 바다, 강, 산을 모두 품어 한국의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님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낄할 수 있는 순천 드라마 촬영지도 있어 부모님께는 더 없는 추억 여행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화사한 봄을 맞아 꽃이 만개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34만평에 걸쳐 500종이 넘는 나무와 80만 주의 꽃들을 볼 수 있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대규모의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정원과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매년 이맘때쯤 세계적인 정원조성국가들이 모여 국가별 문화예술 공연부터 세계문화 플리마켓이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다.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는 오는 26일까지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이 마련돼있어 더할 나위 없이 다채로운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또 부모님의 '6080' 과거 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순천 드라마 촬영지도 있다. 이 곳은 누구나 영화 속,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과거 예 모습들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무래도 부모 세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함께 소소하고 소박한 멋스러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순천을 방문하는 이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꼽히곤 한다.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강원도 속초 '영금정' (사진제공=속초시청)

일출과 함께 식도락 여행 '속초'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강원도 속초는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 제격이다. 신선하고 입맛에 맞는 해산물 요리를 골라 먹으며 다음날 해돋이까지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의 완벽한 코스이다.
 
먼저 해돋이 명소로는 속초등대를 볼 수 있는 바닷가에 바위들이 넓게 깔려 있는 '영금정'이 있다. 다리를 건너 영금정으로 들어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속초 시내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매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답게 일출모습이 절경을 이룬다는 이곳은 해돋이 뿐만 아니라 야경 도 뛰어난 명승지로 꼽힌다.
 
그밖에 순대로 유명한 아바이 마을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은 외옹치항 항구, 속초등대전망대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이 많다.
 
또 속초하면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속초의 대표 먹거리로 가득한 속초 중앙시장에는 오징어 순대, 아비이 순대, 만석 닭 강정 등 이미 전국적으로 소문난 인기 먹거리들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무더워질 무렵 시원한 입맛을 돋구는 물회, 성게알, 섭국 등 새콤달콤한 해산물 메뉴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많은 이들이 속초를 찾는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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