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을 위한 제35회 사랑의마당축제’가 4월 27일, 미 서부 남가주 사우스엘몬티에 위치한 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에서 열렸다.
 
 ▲ 미 서부 남가주 사우스엘몬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35회 사랑의마당축제’ 전경. ⓒ데일리굿뉴스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와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에서 공동주관하고 Cadman Company와 GBC미주복음방송, Cathay Bank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랑의 마당 축제에는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8개 교회와 12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1부 순서로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카리스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의 환영인사와 ‘소노로스 싱어즈’의 특송에 이어 고창현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천국에서 큰 사람’(마18: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각 부스에 마련된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계속 진행된 2부 순서는 K-POP댄스와 발레공연, 사물놀이 및 CCM 릴레이, 마당운동회, 선물추첨 등 각종 신나고 재미난 게임 등으로 참석한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희 목사(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는 “올해도 여러 교회, 단체의 정성어린 노고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특별히 행사주관을 한 토랜스제일장로교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식 장로(토랜스제일장로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 주님의 사랑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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