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가량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신 이유를 마음에 새기며 신앙 고백이 담긴 찬미를 하나님에게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집회 강사로 나선 캄보디아 선교동원가 오석환 목사는 영국, 브루나이 등에서 만난 신실한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기성세대 등 참석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둘째 날 집회에서 오 목사는 “HYM이 20년째 이어오면서 많은 간증거리가 생겨났을 것”이라며 “오늘 모인 여러분 중에 20년 후 삶 속에서 만났던 예수님, 그리고 주의 자녀로 헌신하며 나아갔을 때 갖게 된 간증이 있게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많은 젊은이들이 다른 사람의 간증과 설교 들으며 환호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간증은 없다”고 지적하며 “다른 사람의 간증과 설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다. 세상에서의 삶 되는 것 별로 없고 힘들게 살지만 그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릴 때 그리고 그것이 간증이 될 때 믿지 않은 영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이 하나님 뜻을 헤아릴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진다”고 강조하며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변화돼서 세상과 같지 않아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나아갈 때, 그것은 거룩한 산 제물로 바쳐진 간증이 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힘이다. 주님께 헌신하고 하나님 영광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청년들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HYM은 지난 1999년 남가주 교회들의 청년공동체들의 연합과 영적각성 및 헌신을 통한 영성 부흥에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