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대표회장 손윤탁 목사) 제1대 대표회장 취임예배가 지난 4월 29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부근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 본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손윤탁목사 취임예배가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직목협 부회장 윤재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공항선교연합회 문영용 목사가 ‘바나바를 만난 바울 직장선교회처럼’(행9:26-31, 행4:36, 행11:24)이란 주제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바나바의 보증으로 사울이 바울이 된 사실이 입증돼 세계직장선교가 시작됐듯이, 저도 40년 전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추천으로 관공서 선교를 통해 직장선교를 시작했다”면서 “당시 믿지 않았던 공항 이사장이 군선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접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공항에서의 직장선교를 통해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직장선교의 모범사례로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원조할머니가 자신이 만든 천안호두과자 안에 ‘주예수를 영접하라’는 문구를 통해 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직목협 제1대 대표회장 남대문교회 담임 손윤탁 목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손 목사는 “1885년 6월 22일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제중원에서 드린 예배는 한국 최초의 직장선교 예배라고 볼 때 한국직장선교 역사는 어느덧 1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제중원 부설교회가 오늘날 남대문교회가 됐다”고 말했다.
 
 ▲직목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또 “직목협 제1대 대표회장으로서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워 ‘바나바를 만난 바울’처럼 민족복음화와 열방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눈물로 세수할 각오로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감당하시므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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